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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이유 (과학상식)

재미있는 과학상식

by 추천왕 2020. 4. 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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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이유 (과학상식)


안녕하세요~^^ 

과학상식의 모든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싸이언스센터의 센터장 입니다~


오늘은 바나나에 대한 주제로

'바나나를 냉장고에 안넣는 이유'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다른 과일들을 냉장고에 넣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보통 대부분의 과일은 반드시 차게 해서 먹는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과일을 차게 해서 먹으면 맛이 훨씬 달라지며, 단맛이 온도에 따라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과일의 단맛은 주로 포도당과 과당에 의한 것으로, 저온일수록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5℃일 때는 30℃일때의 약 20%나 상승합니다. 반면 신맛은 온도가 낮을수록 약해지므로 과일을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단연 맛있습니다.



단 차게 한다고 해도 10℃전후의 온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차게 하면 향기가 없어지고 혀의 감각도 마비되어 모처럼 준비된 단맛을 맛볼 수 없습니다. 

먹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으로 적당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즉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과일은 차게 해서 먹는 것이 맛있다고는 하지만, 0~10℃ 전후의 낮은 온도에서 맛이 떨어지는 과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과육이 검게 됩니다.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주로 아열대나 열대지방에서 수확대는 과일은 대개 이런 현상을 보입니다. 



즉 생장 조건이 열대조건에 맞추어져 있으면 단맛이나 과일의 최적 조건이 그 온도에 맞게 맞추어져 있으므로 이상적으로 차갑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 과일은 1시간 이상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바나나는 냉장하면 빨리 검게 변색되고 빨리 썩게 됩니다.





지금까지 '바나나가 냉장고에서도 색이 변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아는 것이 힘" 입니다!! ^^


다음에도 재미있는 과학지식이나 상식에 대하여

발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싸이언스센터>의 '센터장'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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