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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과학상식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한 이유와 항공성 중이염 (과학상식)

by 과학왕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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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한 이유와 항공성 중이염 (과학상식)


안녕하세요~^^ 

과학상식의 모든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싸이언스센터의 센터장 입니다~


오늘은 비행기에 대한 주제로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한 이유'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거나 높은 산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면, 높은 곳은 대기압이 낮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중이 안의 압력은 이관이 닫혀 있는 상태라면 대기압과 같은 상태일테니, 현재 낮아진 대기압과의 압력 차에 의해 귀가 먹먹해 집니다. 이때는 침을 삼키거나 껌을 씹어서 이관을 열어야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귀가 먹먹해지는 것이 아니라 귀가 먹먹해지는 동시에 귀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바로 항공성 중이염을 앓게되는 경우 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짧은 시간에 높은 고도에 도달하는 경우 중이와 외이의 압력을 조절 해 주는 이관이 막혀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특히 착륙을 할 때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면에 가까워질 수록 기압이 낮아지는 반면 아직 중이는 저압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가볍게는 귀가 막힌듯 답답함을 느끼며, 본인의 목소리가 귓속에서 울리는 현상을 겪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고막 안쪽에 물이 차기도 하며 모세혈관이 팽창되어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증상이 만성화 되는 경우에는 청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성 중이염은 비행기를 탈 때 뿐 아니라 빠른 속도로 터널을 통과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올 때 등산, 깊은 물 속으로 잠수를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관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성 중이염의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없이 아이가 비행기 안에서 우는 경우에는 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비행기를 타면 귀가 먹먹한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재미있게 잘 보셨나요??~~ 

"아는 것이 힘" 입니다!! ^^


다음에도 재미있는 과학지식이나 상식에 대하여

발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싸이언스센터>의 '센터장'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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